전체 글135 [책 읽기]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것이다' 리뷰 책 제목처럼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이다. 단순히 외로워서 우울하고, 극복해야 하고 하는 내용보다는 그 속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시켜서 나의 가치를 올려주는 현명한 조언들이 더 많다. 요즘 세대에는 우울증 자가진단을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 경계선에 걸쳐있다고 한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가 된 만큼 그 속도에 맞춰 업무 처리를 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깊어지다 보니 서로 간의 교류도 예전만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다들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정’을 잘 끄집어내지 않는 것 같다. [저자 소개] 이 책을 쓴 한상복 작가는 십수년 기자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작가로 활동 중이다. 몇 가지 작품 중 그의 라는 작품은 2006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한 교양 다큐멘터리에.. 2021. 10. 16. [책 읽기] '김미경의 인생미답' 리뷰 흔히 말하는 ‘말발’이 특출 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의 말을 듣다 보면 어느 순간 내 깊은 자아 속에 있는 궁금증이 갑자기 튀어올라나와 아! 하고 깨닫거나, 그들의 화려한 어휘력에 매료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것에 마치 저 사람이 내 이야기를 대변해주는 건가 싶을 정도로 공감하고 인정한다. [저자 소개] 저자 김미경은 책 뿐만이 아니라 유튜브 강의나 TV쇼에도 가끔 출연해 강연을 하는 유명한 강사이다. 강사로서 28년을 받친 그녀의 인생은 도전과 꿈, 성장이다. 그녀는 따로 가장 똑똑한 여성들이 모여 공부하는 온라인 대학을 설립할 만큼 훌륭한 사람이다. 그렇게 되기까지에는 그녀 스스로가 혼자가 아니라 남들과 같이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이다. [책 내용] 첫 소절은 자존감을 키워내는.. 2021. 10. 15. [책 읽기] '엄마로만 살지 않겠습니다' 리뷰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나의 일상과 닮아서였다. 아이를 낳고 경력 단절이 되며 커리어를 잃어버린 듯한, 내 정체성이 불분명한듯한 느낌에 혼자서 우울했던 적이 있었다. 나는 다시 사회에 일원이 될 수 있을까 라고 스스로 의문도 남겼다. 그렇게 아이를 재우고 나서 혼자 울적할 때 이 책을 보며 많은 응원이 되었다. [저자 소개] 이 글을쓴 ‘김아연’ 작가는 대학교 졸업장을 취득하기도 전에 언론사에 취업을 했다. 그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14년을 근무를 하며 자식 두 명을 키우는 작가이다. 보통 부모 전문가 에디터로 활동하며 필명은 ‘틈틈이’라고 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이기 전에 ‘나’라는 인간을 먼저 되돌아보며 아이만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자는 내용이 담겨있어 육아를 하는 부모들에게.. 2021. 10. 13. 이전 1 ··· 31 32 33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