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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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by 건강이쵝5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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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이런 저런 일로 상처를 받는 일이 많다. 어떤 이들은 그 상처를 토대로 더 단단해지며 자기 성장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한번 받은 마음의 상처를 몇 날 며칠을 속앓이하고 스스로를 자책할 때, 내가 스스로 생각했을 때 나의 멘털이 유리처럼 약한 건가 생각이 들 때, 마음의 안식처를 찾는다 생각하고 이 책을 읽어 봤으면 좋겠다.

[감정 조절하기]


“어떤 일이든 한 걸음 물러나 중립적인 태도로 그 일을 보라, 그러면 그만큼 충동적인 행동을 피할 수 있다” - 저자

직장을 다니다 보면 직장 상사에게 안좋은 소리를 듣거나, 주변 지인들 에게 사소한 실수로 서로 감정이 상할 때가 있다. 우리는 그럴 때마다 생각에 잠긴다. 그 일에 대해서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문제점이 나왔을 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세운다. 같은 일이 또 반복되지 않게 미리 방어선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가치관과 상대의 가치관이 서로 타협이 되지 않았을 때 우리는 스트레스를 느낀다.
이렇듯 자아 안에서 의견 충돌과 함께 스트레스를 받으면 당장 이라도 모든 걸 포기하고 도망가고 싶은 기분이 든다. 그럴 때마다 감정의 늪이 더 깊어지기 전에 미리 ‘사고 정지’ 기술을 써보면 마인드 컨트롤에 효과적이다. 사고 정지란 흔히 빨간색 신호등이 가진 ‘정지’라는 의미처럼 내 내면에서 안 좋은 생각이 들 때 스스로 정지를 시키는 방법이다. 
마음속으로 제어가 됐을 때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고도 나의 엉킨 정신줄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주변 사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절에 가면 스님들이 염불을 외울 때 염주를 손에 쥐듯이 내 손목에 머리끈이 있다면 끈을 살짝 튕기며 생각해도 좋고, 마사지 볼 같은걸 손에 쥐고 굴려도 좋다. 그냥 이렇게 외적 물건을 통해서 나의 부정적인 사고를 분산시키고 정지시키는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

요즘 같이 sns가 발달한 시대에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개인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한다. 이런 과정에서 겉으로는 화려 하지만 사실 속 알맹이는 잘 살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늘 명품으로 휘감고 사진을 올리는 인플루언서들 중 사실 내막은 여유로운 삶이 아닌 고독 그 자체이나, 사진 속 모습만 화려한 케이스가 빈번 하다.
이런 현상을 ‘다 함께 홀로’ 라고도 부른다. 분명 전화번호 목록에는 친구들은 많고, 당장 전화해서 부를 친구도 있지만 정작 나의 속 마음을 터놓고 지낼 친구가 몇 없기 때문에 그들은 화려한 일상 속에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다.
미국 심리학회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의 사망률이 조금 더 높다고 한다. 이렇게 ‘외로움’이 미치는 영향은 무시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왜 현대인들은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것일까?
서로가 친하다고 생각한 사이여도, 막상 서로가 느끼기에 ‘우리’의 관계는 비즈니스 적인 관계이거나, 혹은 물질적인 것으로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냥 단순하게 감정적인 교류를 하면 참 좋을 텐데 각박한 현대 사회가 만들어낸 거짓 관계의 폐해가 아닐까 싶다.
심리학자들은 외로움의 기준이 주변 지인들이 많고 적고 와는 전혀 상관 없다고 한다. 이는 상호 간의 자기 표출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를 할 때 진솔한 감정을 전달하는 데 있어 돌아오는 만족감이 속 안에 외로움을 어느 정도 해소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책을 읽은후 나의 생각]

요즘에는 디지털 미디어가 많이 발달하면서, 아날로그 감성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 더불어 요즘 린 아이들은 디지털시계가 익숙하기 때문에 아날로그시계를 읽을 줄 모른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나왔다. 전화번호도 수첩에 적는 시대는 끝났고 대부분이 스마트폰에 저장해 놓고 소통한다. 수업조차도 온라인 수업을 한다.
시대가 발달 하는 만큼 이런 문제는 피할 수 없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소통하고, 정을 나누며 감정을 나누던 시대가 차차 사라지는 것 같아 조금 씁쓸한 마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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