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설치형 블로그인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 생소하다는 반응이다. 디지털 노마드 중 가장 현실적이고 자본이 들지 않으며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블로그라는 생각에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리뷰요정리남에 대한 이야기>
취업 준비생이었던 저자 리뷰요정리남은 어느 날 갑자기 취업 포기를 선언했다. 월급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일찌감치 예상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PC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로 결심했고 이제 블로그로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사람이 모인 곳에는 광고가 생기고, 광고가 생기면 돈이 흐른다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는 설치형 블로그인 티스토리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성 글을 썼고 그 글에 광고를 달았다. 글과 일치하는 광고 또 사람들의 관심사와 일치하는 광고를 보고 사람들은 광고를 클릭했고 그로 인해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수익을 지급받게 되었다. 결국 그는 평범한 직장인의 월급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라는 꿈을 이룬 것이다.
“미미한 수익을 주는 다른 포털사이트와는 달리 구글은 광고 수익의 68%를 블로거에게 배분해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 저자의 말
저자가 처음부터 블로그를 통해 일취월장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5개월차에는 100만 원, 8개월 차에는 300만 원을, 이 책을 집필하던 2020년에는 한 달에 1,000만 원 이상을, 이제는 월 3,000만 원 이상을 벌게 되어 이 책의 제목처럼 자면서도 돈을 버는 억대 연봉자가 된 것이다. 그야말로 계단을 하나하나 밟아 올라가듯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대단한 성공을 이룬 것이다.
<설치형 블로그의 장점>
무자본 창업, 취업 : 자본이 1원도 들지 않는다.
디지털 노마드 :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다.
경력이 필요없다.
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시간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월급 외 부수입으로도 가능하다.
<리뷰요정리남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사람들의 후기>
이 책의 저자 리뷰요정리남은 이 책을 집필하기 전 유튜브에 자신의 블로거로서의 성공스토리와 설치형 블로그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리기 시작했다. 나도 유튜브를 통해 그를 알게 되어 그의 강의까지 결재하게 된 사람으로서 그의 강의는 어떤 꼼수를 알려주는 강의가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진심으로 고민하게 하며 정직한 방법으로 차근차근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지침서 같았다. 그래서 그의 책이 나온 것이 꿈만 같이 기쁘다.
3개월 만에 440만 원을 벌게 된 사람
처음으로 500만 원이라는 돈을 벌어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
직장에 다니면서도 월 100만 원의 부수입을 얻는 사람
그동안 쌓인 글 덕분에 더 이상 글을 쓰지 않아도 월 100만 원의 수입을 안겨주는 블로그를 갖게 된 사람들
이처럼 리뷰요정리남의 강의는 이미 많은 사람들을 통해 그 가치가 증명되었다고 본다. 그런 그가 집필한 책이니 잔뜩 기대감을 머금고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은 후 나의 생각>
이 책의 저자는 취업에 대해 ‘가능성이 닫히는 문’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부모님 세대에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을 졸업해 취직만 하면 평생을 보장받는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열심히 일하고 나의 젊음과 재능을 바친 회사는 나의 노후를 책임져주지 않을 뿐이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6년 동안 쉬지 않고 마라톤을 달려왔건만 회사에서 우리는 그저 고학력의 소비재 취급을 받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승진과 연봉의 상승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을 반납해가며 노력해봤자 회사에나 좋은 일을 하는 것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앞으로는 나의 노력을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나를 위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만 있으면 일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회사가 정해주는 연봉이 나의 가치가 되는 것이 아님을 나 스스로 증명하고 싶어졌다. 미래가 불안한 청년들과 어린 자녀를 두고 회사를 다닐 수 없는 부모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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